아무리 인상적인 숫자도 비교대상이 없으면 꽝.


며칠전 발표된 APPLE사의 NEW iPad 발표회장. 

keynote에서 autodesk사의 sketchbook pro 제품에 대한 설명을 위해 나온 발표자의 경우는 수치에 대한 전달에 대한 좋지않은 예를 보여줬다. (일단 자신의 소개 혹은 청중에 대한 간단한 인사도 없이 시작된 발표는 약간 무례해 보였다.)

그런건 차치하고, 

발표 중 제품 다운로드 횟수, 새로운 유저수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다운로드 횟수는 무려 2천만번, 그리고 2년만에 무려 천만의 신규 유저가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발표자는 이렇게 이야기하지 " It's amazing!! ".  

그리고 친철한 관중은 "............"


만약 발표자가 이 수치를 청중에게 전달하면서 비교가 될 만한 (가능한 유명하고, 자신의 제품과 적대적인... 그리고 이전에 자신의 제품보다 더 많은 수치를 기록한, 하지만 이번에 자신의 제품이 이를 넘어선) 제품의 수치와 비교했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좀 더 청중에게 인상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럴 필요성이 없어서 그렇게 했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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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의 제품 발표회는 감성이 빠져있는 느낌이다.

발표회를 보기 보다는 그냥 정리된 기사 내용을 보는게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네.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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