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전 저서인 "혼자 밥먹지 마라"는 읽고나서 좀.. 개발자로서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워낙 구석에서 내가 원하는 작업만 하는 놈이니..
그런데 요즘은 비지니스에 계속 관심을 가지다보니 이 책은 읽으면서 내가 잘못 생각하는 것들이 꽤 많았으며, 어떻게 고쳐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나 자신을 되돌아 볼 때, 나의 우월함(생각해보면 우월하지 않았음을 나의 내면에서 알았기 때문에)을 어떻게든 증명하려 아둥바둥 다른 이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게 우습게 생각된다.
다른 이를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호의를 진실되게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편견을 버리고, 다른 이의 호의를 받아들여 나와 다른 이가 같이 발전을 도모하는 결과를 더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다른 이들에게 나의 약점에 대해서 공유해봐야겠다. 이 행동의 결과가 나를 해한다는 고민을 잠시 버려두고...
'게임 - 책 - 영화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과 놀러간 여행지 (0) | 2015.07.02 |
---|---|
책 100권 읽기 - 2015년 5월(56) (0) | 2015.05.27 |
책 100권 읽기 - 2015년 4월(55) (0) | 2015.04.29 |
Carly Rae Jepsen - I Really Like You (0) | 2015.04.13 |
책 100권 읽기 - 2015년 3월(51, 52, 53, 54) (0) | 2015.03.22 |
추천!! 몰입! 자바스크립트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