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8 23:25

바른 생활

주저리 2009.11.18 23:25

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보통 일상은 아슬아슬하기 짝이없다.

가끔 어떤 인간의 일생을 그리는 영화 중 한 순간의 잘못된(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선택으로 다시는 보통 일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그런 영화를 보고나면 왠지 가슴 저 밑에 있는 짜증이 한번에 올라오는 듯 하다. 특히 로드무비같은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것들..

한 순간의 실수로 살인을 해서 인생 망가지거나 ... 도박(주식도 포함...)으로 재산 탕진하고 마는 (주인공이 이걸로 끝나버리면 허무하긴 하지. 보통은 주인공 주변인물들이...  ^^;) 그런 영화들..

그런데 중간 과정은 그러했는데 결말은 코믹하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뻔뻔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어쨌든 주인공이 정상으로 돌아가던 말던 내 기분은 더 찜찜해지기도 한다.

이번에 그런 영화를 봤는데... '마더'.

휴가중에 그래도 영화 하나는 봐야 겠다는 신념으로 아기가 자는 시간에 가슴 조마조마하면 봤는데 하필 이런 류의 영화일 줄이야.. ㅠ-ㅜ

된장.... 깔끔한 기분으로 휴가 마치고 싶었는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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