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11:38

현재의 서버 구조가 락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서버가 느려질 수 있다는 건의를 받았다.


인정!! 서버의 남아도는 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된 코드들이라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건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 그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 One Thread 모델로 돌아가자는 건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컨테이너에 접근하는 critical section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런 작업들을 하나의 thread로 몰아 넣자는 의견.)


안정적인거 좋고, 기존에 자신이 부딪혀 봤던 경험도 좋은 것이지만,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모험심의 문제는 아니다. 


나도 몇개의 온라인 게임을 오픈해봤으며, 그것들에 대한 한계도 많이 보아왔다.


16개의 코어 중 2~3개만 70%를 넘어서는 모습들을 보면서 .. 단지 안정성만 고려한 디자인으로는 이 한계를 벋어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이런 설계 모델로 mmorpg에서 하나의 물리 서버(1u intel zeon 2.6GHz던가.. 1pu 4Core * 2개 장착 서버에서)당 6000 가까이 받아냈다. 그 게임의 후속작이니 이대로 만들수도 있겠지만... )


하드웨어의 성능은 나날이 좋아져만 가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오래되고 안정된 모델로만 시스템이 설계된다면 안된다.


그냥 죽지 않는 서버를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런 인원이 있을때면 어떻게든 잘 설득해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게 리더. 


근데 난 잘 설득을 한걸까? ㅠ_ㅜ  기분나쁘지 않게 잘 이야기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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