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11:51

일 이야기는 아니고... 


모든 아빠가 그렇겠지만, 나의 아빠도 정말 옆 길 한번 안보고, 인생 열심히 사셨다. 


시골의 어른들에게 매번 생활비를 보내고, 힘든 형제들 돌보면서도 XX은행의 최연소 지점장이 되었다. 


어떨 땐 호랑이 같고, 어떨 땐 한 없이 인자한 아빠의 모습을 보며, 내가 어른이 되면 이런 어른이 될거라며 생각하며 자랐다. 물론 삐뚤어질 땐, 아빠같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 --ㅋ


하여간.. 다행히 좋은 부모 만나서, 큰 풍파없이 인생을 살아오며 나중에 성공하면 나도 내가 받은 사랑의 반만큼이라도 세상에 값고 살아야지 했지만... 


아직 성공했다고 하긴 좀 ㅜ_ㅡ 스쳐가는 월급보며 한숨을 쉬고 있지만, 어느날엔가.. 자신의 인생을 항상 행복해하며,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기에 인생을 바치는 사람들을 보니 성공하면 남을 도와야지 라는 생각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조금씩이나마 후원를 하기 시작했고, 최근 한 곳을 더 추가했는데 매우 인상적인 사회 기업이었다. 


(기존에 하고 있던 후원)

http://fhs.pmsys.kr/index.php ==> 새희망씨앗.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곳. 내 기부가 어떤 어린이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있다.

http://www.minjok.or.kr/ ==> 민족문제연구소. 좀 너무 치우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한때 중단할지 고민했었지만, 다른 시각도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계속 후원 중.


여기가 오늘 소개할 곳인데, 매일 TV에 나오는 대출 광고를 보며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언제 우리 가족에게 닥칠지 모르는 문제 아닌가. 또 이런 상황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쉽게 당하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만 했는데, 이런 좋은 기업이 있을 줄이야. 


http://strikedebt.kr/ ==> 희망살림

http://cafe.daum.net/edufp ==> 여기 영상보고 후원 시작함.



(2015.7.14) http://www.greenpeace.org/korea/ ==> 유명한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패인 보면서 동참시작. 이전에도 해양 생물 보호 등의 동영상을 쭉 봐오면서 어떻게 할까 했는데.. ^^


후원하지 않더라도 꼭 한번 강연 보시고, 글 보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다. 


한번씩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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