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16:25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획에 대해서 프로그래머 및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모두 모여 검토했었다. 하지만 효율적인 진행이 안되고, 다른 파트의 불만들이 많아져서 결국...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기획자들이 어떤 기획에 대해서 완전히 틀을 만들고 가능한 완벽한 기획서를 만들고.. 


그걸 프로그래머들과 같이 보면서 안되는거 다 캔슬  및 수정 하고..


다시 기획 정리 및 회의 하고.. 


그걸 다시 캔슬 및 수정하고..


를 반복했다.



다시... 우리는 최초의 방법으로 돌아간다. 과거의 단점을 아래와 같이 보완해서.. 


기획에서 시스템의 목적과 활용범위에 대해 정리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만나 구현 방법과 제한 사항들을 같이 논의한다.


이 회의를 통해서 기획서를 완성해간다. 


일단 트리거 시스템 개선을 이 방법으로 테스트 후 결과를 취합하여 다른 기획 사항에 반영해 볼 예정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래와 같은 생각때문에 절차를 바꿔보려 한다.


기획 파트에서만 기획을 하면 창조적인 좋은 기능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외로 단순한 시스템이 기획되어 나온다. 


게다가 이런 내용들조차 구현하기 애매한(가능하지만 지금 시스템과 전혀 틀려 기존 시스템을 다 수정해야 하거나,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거나... ) 것들이 나온다.


프로그래머들은 기획서를 받은 첫 자리에서 기획서를 짧은 시간에 이해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방어적인 자세로 "안돼요"를 먼저 외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거나, 단순히 서로 타협하여 그냥 그런 기획이 완성되고 만들어져간다.


하나의 틀이 만들어져 버린 기획서를 공유하면 그걸 받은 사람은 그 틀 안에서만 생각하게 되어 그 틀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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