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7 10:34

회사의 메인 기획자가 어제 이상한 말을 했다. 


"모든 팀원들에게 기획을 공유하고 알리는 것이 기획자의 주요 업무가 아니다."


미친거 아닌가... 


팀원이 몇명이든,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에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 인지시키는 것이 주요한 업무가 아니라고 말하다니.. 


기획 업무가 단순히 기획서 쓰면 끝난다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왜 우리 게임에 이런 기획이 들어가 있는지,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은 기획의 당연한 주업무다. 


자기 머리속에 있는거 그냥 끄집어내서 끄적거리면 끝인가??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른 이의 의견을 들어주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견해가 있다면 왜 자신이 그런 기획을 했는지 알려주고, 필요하다면 수정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자세는 협업을 하는데 있어 모든 인원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간혹, 아집으로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우기는 소수의 인원들이 있다고 해서, 그래서 기획이 힘들다고 하여, 다수의 개발자들도 무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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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3 15:07

오늘로 네번째. 


처음에는 기획서 없이 게임 제작 이라는 엄청난... -_-; 생각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도구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처음 시작할 때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을 버리고.. 


내 욕심을 버리고.. 


상대방도 욕심을 버리고.. 


기획서를 가지고 오던.. 안가지고 오던.. 누가 참석을 하건.. 


중요한건 .. 우리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거였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좋은 이야기를 했다는 거... 



처음에는 서로 어려웠고.. 지금도 완전하지 않지만.. 


우리는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을 고쳐간다.. 



아직 과정이지만.. 좋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난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벽을 서로 허물고 게임 자체에 대해서만 좀 더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듯.. 


부끄럽지만.. 내가 가장 큰 벽을 가지고, 편견을 가진 듯 하다. 부끄부끄... 


그리고 기획서가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경험을 다시 체험했다. 회사 6명일때의 경험을 지금 다시 하는 듯.. 넘 이른 느낌이네 아직 갈길은 험한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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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5:53

음.. 금일 처음으로 해봤는데 ... 쉽지는 않은 듯. 


일단 나 자체도 경험 부족 -_-; 의욕만 앞설다고 할까. 


들어온 인원들도 모두 신입에 가까운 인원들. 


그래도 몇가지 좋은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이 나옴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트리거 기획 내용을 전체적으 정리하고 가자.. 등의 몇몇 의견을 나눔. 


시간 제한은 50분으로 했었는데 1시간 4분만에 나옴. 


점점 좋아지겠지. ^^ 포기만 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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