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7 19:08

29. 리딩으로 리드하라

 

  연휴 직전에 책이 도착해서 .. 연휴기간에 다 읽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 생각보다 더 정독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크게 깨달은 내용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읽으려다 포기했던 그런 책들을 내가 위인전에서 봤던 사람들도 다 그랬구나. 다른점 이라면 그들은 그 어려움을 극복했고 나는 극복하지 못했다. 나도 이제 할 수 있다."

  "철학서, 고전들을 읽은 이유의 근본을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전공에 대해서는 기본을 중시하라고 말하면서 왜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까..."

  그리고 아버님이 어린시절의 제게 강조했던 독서에 대한 것들을 내가 너무 무지해서 낧은 것으로만 치부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집안의 종가가 있는 옥산서원에서 어린 시절 6살에서 9살까지 집안의 어른들에게 공부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동기분들보다 나이가 많으시죠 ^^ 9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가셔서도 초등학교 시절 내내 계속 옥산서원에서 지금의 제가 아직 한번도 접하지 못한 많은 책들을 보셨었죠. 그리고 아버지는 제게 책을 읽는 방법과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분이 친구처럼 여기던 책들을 제가 물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전 그냥 낡은 방식으로 치부해 버린 것이 ..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큰 잘못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연휴 끝나는 날 아버님에게 전화걸어서 그 실수를 말하는데 아버님은 그냥 허허... 웃으시기만 하시더군요. 어떻게 은행 재직 시절 아무런 뒷배경 없이 최연소 지점장이 되셨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았습니다.

  "손자병법을 왜 지금 시대에 읽는거야?" 하는 무지한 의문에 대한 즐거운 답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전공서적 빼고 겨우 29권을 읽었는데, 앞으로는 더 느려질거라 예상되네요.-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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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1:58
 

최고의 스토리보드 만들기
주세페 크리스티아노 저/김병철,이우석 공역
 

28. 최고의 스토리보드 만들기

  - 프로그래머가 메인이긴 한데 팀장이라.. 여러가지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최근에 스토리보드 제작과 일러스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잘 못그려서 내년초에는 크로키 과정을 들으려고 준비중에 있다가 도서관을 갔는데 재밌는 제목이 있어서 빌려왔습니다. 영화, 광고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게임쪽에서는 동영상 제작할 때나 볼 수 있는 건데..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기전에 상상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읽었는데.. 역시 이건 이론보다 연습, 연습, 연습 이더군요--; 기본기가 약해서 애먹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즐겁네요. 내년 한해도 도전하는 한해로 만들어봐야 겠네요.
 


27.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 26번에 이어... 말하는 능력에 대해서 고심을 많이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얼마전 사둔 책을 꺼내서 읽어봤습니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심에 스토리가 필요한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지식과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두는 것도 상대방과의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데 좋은 방법인 것 같고요. 두서없이 반복하던 제 쓸데없는 버릇도 찾게 되었습니다. 잘 고쳐 나가는게 중요하겠죠. 바로 고쳐버리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

     올해 연말 회사 송년회에서 쓸 한마디를 잘 준비해야 되는데.. 아마 유용하게 써먹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모두 즐거운 연말과 건강한 새해 맞이하세요. ~ bye


26. 입만 열면 호감가는 사람 입만 열면 사고치는 사람

  - 워낙 말을 생각없이 하는 저라 .. 제게 딱!! 맞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여러모로 힘들었던 저의 이 .. 생각없는 한마디 한마디가 친구와 가족에게 독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이 책에는 말도 그렇지만 행동거지라든가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도 잘 나와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 중복된 내용도 많지만, 제목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그런 책이었네요. ^^

 
 

25. 혼자 밥먹지 마라.

 - 최근에는 워낙 개인주의적이란 말이 팽배하기도 하고, 저 또한 소극적이어서 타인과의 관계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내 할 일만 잘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왜 사람들이 명함을 주고 받고, 연하장을 주고 받고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서 얼마전 유명한 헤어 디자이너분(!!)께 가서 인사도 하고 머리도 다듬고 왔습니다.  또 오랜만에 명함첩을 정리도 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연하장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좀 의아한건 학벌도 중요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 우리는 학벌주의를 타파하자.. 이런 개몽도 했었는데.. ㅋㅋ 너무 편향되게 사용하면 뭐든 독이 되긴하죠. ^-^

 

 

   단순 일찍 일어나는게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느냐에 문제를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회사와서 서핑과 이메일 정리를 하다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저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해서 오전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작업을 퇴근전에 마무리 한다던가.. 웹 서핑은 졸린 점심 시간을 이용하고.. 오전은 코드 설계나 전문서적을 읽는데 사용하고 있죠.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 확실히 이전보다 더 깔끔하게 시작하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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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1:53

 * 그동안 안올려서 중간에 읽었던 내용들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무려 3달만에 갱신하는 거네요. ^^ 보통 책을 그냥 읽는게 아니고 그걸 내걸로 만들려고 많이 하려고 하다보니 책을 읽는 속도는 다른 분들보다 너무 느리긴 하네요. 원래 전공서적 보듯이 책을 봐서.. 책을 보면서 그걸 몸으로 익히는 스타일이다보니.. ㅋ  하지만 이제 조금은 속도를 낼 필요가 있는듯.. BUT!!! 뭔가에 쫓기 듯 읽으면서 읽고 배우는 즐거움을 버리고 싶어지지는 않네요.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그걸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 다들 즐거운 연말 되세요. ^^


23.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 헉.. 이거 정말 제게 딱 좋은 책이었습니다. 회의를 단순히 나열식으로 기록하다가 이 책을 보면서 도해로 만들어보니 정말 정말 도움이 되는 듯.. -0-b 짱!! 입니다. 요즘은 가끔 그림도 그려가면서... ㅋㅋ (그러고보니 제가 하는 스터디에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그림 그리시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그죠? 민~님 ^^ㅋ)  회의 요약과 내 생각을 남에게 전달할 일이 많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강추!! 자신만의 도해에 대한 framework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


22.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습관 : 남은 어떻게 하고 있나... 하는 마음으로 들여다본 책이었습니다. 여러 위인들의 내용을 조금씩 나누어 담은 책이라 모든 내용을 내가 지키기는 힘들고 이중에서 제가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실행해 봤는데.. 일단 눈앞에 쌓여있고 시간을 많이 소비하지 않는 일들을 미루지 않는 것, 책을 왜 빨리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 주변을 왜 정리하고 살아야 하는가, 계획하고 사는 방법 들을 적용해 보면서 읽으니 오래 걸리긴 했지만 실제로 변하는 제 모습을 봐서 그런지 더 재밌네요. 이번에 배운 것들은 습관으로 만들어 버려야 할 듯. ^^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어떤 책인지 여기서 첨 알았어요. ㅋ)


21. The Present : 책이 작고 소지하기 쉬워서 매일 들고 다녔는데 역시 원서라 쉽진 않네요. 쉬운 단어들만 쓰긴 했다고 하지만 저에겐 역시 아직 완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듯. 책은 원서와 번역서를 둘 사서 원서는 제가, 번역서는 아내가 읽었습니다. ^^ 음.. 역시 많은 분들의 추천서인 만큼 재밌었고 느낀점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두리뭉실한 내용이어서 읽기도 귀찮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조금씩 읽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네요. 뻔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재밌게 읽으려고 맘을 먹고 봐서 그런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강추입니다.!!


20. 나만의 영어 다이어리 :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재밌게 실력 늘이기는 좋은 듯 합니다. 읽을 거리들은 쭉 한번 보고 .. 요즘은 하루하루 조금씩 일기 쓰는 재미로 다시 보고 있습니다. facebook에도 하루에 한 문장씩 .. 익힌거 복습하면서 올리는 재미도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듯 해서 더 재밌네요. 예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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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1:48

 * 일이 많아서 힘들어지면 왠지 더 힘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


19: 이기는 습관 : 이 한권이 100권의 가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7월말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오늘 마지막 장을 넘겼네요. 제목을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 정도'라고 바꿔주고 싶습니다. 단지 남들과의 승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닌, 남과의 비교가 아닌 자기 자신의 가치있는 인생을 위해 어떻게 시간과 열정을 써야 하는지가 나와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래요. ^^

  *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 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롱펠로

  * 안자지어 - 안영 _ 춘추시대 제나라

  * 천재는 단지 인내하는 습관을 기른 사람일 뿐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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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1:47

18: 하쿠나 마타타 : 마시멜로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은 받은 책입니다. 그 내용이 허구이든 정말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의 이야기든...  각오를 다시 다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 저도 뭔 계획을 세워도 작심삼일인지라 삼일에 한번씩 읽어야겠네요. 


17. 괴짜 심리학 : 엉뚱하고 기발하고.. 일반적으로 행하기 실험들이 가득했지만 지금으로서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 저도 예전에 전갈자리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아, 생각해보니.. 내 성격은 이런 것 같아" 하면서 제 자신의 성격을 그 내용에 맞춰간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A형 , 전갈자리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면 너무 똑같아서 놀랠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특히 소심한 성격은 꽤 버기리 힘들었습니다. 사실 죽을만큼 --;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하지만 계속 버려가야겠죠.


16. 쭉쭉 읽어라 중학 초급편... 음... -_-; 저도 하루만에 다시 글을 갱신할 줄은 몰랐네요. 자신감 떨어지면 다시 보면 좋을 듯. 이 다음편을 신청해서 봐야 겠네요. 내용이 초간단해서 직독직해 연습하기 좋은 듯 합니다. 센스 잉글리쉬와 같이 부담없이 다시보기 할 수 있겠어요. ^^

 

15. 나는 영어로 미국을 이겼다. - 이제 사실 올해 5월 정도에 샀었죠. 처음에 읽을 때는 재미가 별로 없어서 .. 과연 다 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수업 열심히 듣고 최근에 다시 보면서 한 10만에 다 읽었네요. 뭐랄까.. 선생님께 기본기를 잘 듣고.. 거기에 보너스로 좀 얹은 느낌이랄까요. 모르고 볼 때와 기본을 좀 알고 볼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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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0:39
* 예전에 영어 관련 카페에서 시작한건데.. 그쪽에서 관련된 글을 옮겨 왔습니다.
 

14. 센스 잉글리쉬 -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 딱 끝을 맺은 책이네요. 전치사와 동사에 대한 활용 및 근본적인 내용이 많고 지금까지 외우기만 급급했던 여러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봤습니다. 재밌었네요. 보통 책을 두세번 읽지는 않는데.. 이놈은 처음으로 여러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오늘 출근하면서 생각난 문장. I hate that a bird files over me.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


12 ~ 13. 설득의 심리학 (1,2) - 윽... 엄청 지루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읽으려고 틈날때 잠시 보다 지루해지면 덮고를 반복한 끝에.. 한달 반정도 걸렸네요. 흥미있는 실험과 발칙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재밌기도 했고요. 음.. 하지만 언제나 인간의 삶은 문화와 시간적인 영향을 받아서 항상 그 실험들이 보편적으로 적용된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그래도 어떤 것들은 제 자신도 이랬어!! 하는 느낌을 받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지루했지만 유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11. 미안해 쿠온. 엄마 아빠는 히피야! - 산지는 2달전. 아내부터 읽고 읽으려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다행이 얼마전에 시간내서 읽어봤습니다. 특별히 배울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국의 문화와 그들의 자유로움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은 저처럼 꽉 짜여진 삶이 아닌 자신의 삶에 더 적극적이도록 해주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 사랑해 가온아!!(그러고보니 아들 이름도 비슷하네요. ^^)


10. 꿈꾸는 다락방 - 영어 선생님이 너무 강추( ^^a)하셔서 봤습니다.  음.. 너무 강추하셔서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약간은 같은 내용이 끈임없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좀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첫장부터 끝장까지 VD를 해라. 중간에 여러 명사들의 예들.. 음.. 좋았던것은 VD를 하면 왜 그런 효과들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생물학적인 근거들이 중간에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맘속에 항상 목표가 있었지만 그걸 어디 걸어놓는다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음.. 좀 수정을 해봐야 겠군요. 포샵으로 미래의 성공한 제 모습을 만들어서 출력해 둬야 겠습니다.


9.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 이건 음.. 전공서적에 가까운데 한번 넣어봤습니다.예전에 읽었는데 최근에 신입들 교육시키면서 논리적 해결에 대한 질문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정리하려고 읽어봤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이라면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꼭 한번 정도는 정확히 다져주는게 좋거든요.

  => 수학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읽어보시면 재밌습니다. ^^


8. 뉴욕에서 별을 쏘다 - 의사 고수민씨의 블로그를 통해서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 지식보다 자신의 꿈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이런 책들은 언제 읽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실천을 하는게 어렵긴 하지만요. 좋은 꿈을 꾸게 해주죠. 당장 실천하기는 현실적인 벽이 많지만 .. 그걸 극복할 날이 제게도 곧 올것이라 생각됩니다. ^^ 매일 매일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7. 발칙한 영문법(2009년 11월) - 기존 어학원 가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보자. 라고 생각하게 된 책입니다. 지루하지 않은 영어 공부를 하게된 첫번째 책이랄까요 ^^  - 작년에 읽었던 거지만 의미가 있어서 추가해 봅니다.



6.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아내와 작은 실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들에게도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책이네요.



5. 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저도 잠을 상당히 줄였거든요. 몇년동안.. 그래서 5 ~6시간 자기 때문에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쓴다고 했는데.. 왜 좀 더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하여간 좋은 노하우를 받은 것 같습니다.


4. 마시멜로 이야기 - 음.. 다른 내용도 좋지만 가젤과 사자의 이야기를 보고 희열을 느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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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영어 관련 카페에서 시작한건데.. 그쪽에서 관련된 글을 옮겨 왔습니다.


 
3. 더 로드 - 왜 성서에 비유될 내용인지 이해못한... 그냥 부성애만 잔뜩 느꼈던 .. 좀 허무하기도 했던.. 그런 내용이네요. 영화는 절대 보고 싶지 않아요. 넘 잔인한 듯.. -_-a
 


2. 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  행동 심리학에 대한 책인데 최근에 써먹고 있다고 할까요. 평생 처음 접한 행동 심리학에 대한 책이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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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영어 관련 카페에서 시작한건데.. 그쪽에서 관련된 글을 옮겨 왔습니다.

 

1. 경제상식사전  -  이슈가 경제로 돌아서면 경제 상식을 너무 몰라서 힘들길래 사서 읽어봤습니다. 역시 ... 학교 공부할 때 그렇게 지겨웠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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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나서 첫번째 떠오르는 생각은 부성애였다. 책 뒤편의 여러 서평, 온라인에서의 여러 의견을 봤지만 멸망하다시피한 그 곳에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그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느꼈냐고 물어본다면 No였다. 어쩌면 그 아이 엄마의 결정이 그 세상에서 인간의 미래였을지도 모른다. 

 포기하지 않는, 아이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절대적으로 공감하겠는데 그 결정이 과연 아이에게 어떤 미래를 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살아남지 않고서는 어떤 미래도 없다는 사실에는 공감.

 읽으면서 정말 답답했던건 도데체 왜 그런 상황이 되었나 하는 것이다. 이게 참 애매한데.. 이걸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자가 아이 엄마의 말대로 남쪽으로 향하면서 어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던 거겠지. 그 상황에서 소식을 전달 받을 수 없으니 알수도 없겠고...

 어쨌건... 그 난리통에 주인공의 집만 그렇게 멀쩡했던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으며 그 정도였다면 살아남은 사람들이 꽤 될 것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 오랬동안 (아이가 태어나기전부터 자랄때까지..) 다른 사람들이 없는 상태에서 살았던 것도.. 

나한테는 혼동의 연속이었던 소설이었다. 

아직도 머리가 어질 어질... 왜 성서와 비교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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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07:21
커뮤니티에 올렸던걸 그래로 옮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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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까지 다 보았습니다. 반전이랄까요.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결과로 봤을 때는 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글은 2005년 말에서 종료되었지만 챈들러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었더군요.

 

2009년 10월 현재 제 PC에는 1.0.3버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http://chandlerproject.org/ 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읽으면서'로 적고나서 '읽고나서'로 제목을 바꾸어 내용을 덧붙이는 것은 지난번 아래 글을 적을 때 좀 더 저의 감상이 들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워 글을 추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개론과 관련된  책들은 책상 깊숙히 ... 혹은 사회 환원의 핑계를 들어 재활용 시켜 버리곤 하는데..

 

이 책에 과거 지겹게만 느껴졌던 개발 방법론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역사에 대한 내용 일부분이 나와서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마치 저자가 그 역사의 현장에 같이 있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여서 상당히 새로웠습니다. 교수님들이 말할때는 그렇게나 지겹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데다가, 제발 시험에 안나왔으면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종류를 나열하고 각각에 대한 내용을 나열하시오" 같은 문제들의 내용들이 이 책 중간 중간에 녹아 있으니 말입니다.

 

또 한가지는 그들이 중간 중간에 진행하며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쳐나가는 방법은 제가 볼 때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이 인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묘사된 내용을 보니 좀 더 확실히 느낌이 전달되네요. 이건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에서 나타나는 근본적인 문제이며 자주 접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동양( 한국, 일본  정도로 시야를 좁혀 보겠습니다. 다른 나라는 간접 경험 조차도 없어서요. ^^;)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업무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인원을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게다가 임원진들과 연결고리도 없는 사람을 중책에 임명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회 통념상으로 생각해 볼 때 결코 쉽지 않은데 이들은 개인의 경력과 실력으로 당연한 듯이 중책을 맡기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둘 중 뭔가가 월등히 뛰어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에게도 이런 예가 없는건 아니죠. ^^a 마찬가지고 유럽 혹은 미국에서도 연줄에 의한 낙하산은 당연한 듯이 생각하고 있으니...;;)

 

또한 아마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이렇게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회사가 그리 많지는 않겠지요. 게다가 2001년에 시작한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초기 목적과 프로젝트 개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치 케이퍼(로터스 1-2-3의 창시자이자 모질라 재단 회장) 라는 인물을 더 알고 싶어 지네요. 그가 사업에 욕심이 있었다면 빌 케이츠의 부와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미치 케이퍼씨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가 대단한 업적을 이룬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챈들러 프로젝트가 파이썬으로 진행한 것을 꼬집은 파이썬 개발자 필립 J. 에비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대목에서는 대인으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대목을 보면서 뜨끔했는데 현재 프로젝트의 운영툴을 자바를 이용해서 C++처럼 사용하고 있거든요. ^^ 하지만 되돌릴 생각은 없습니다. 자바야말로 운영툴 제작에 있어서 제가 고민하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좋은 도구라는걸 충분히 검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막 느낀 것 하나. 버젼 1.0.3임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 받은 후 "Chandler Hub account" 를 만드는 웹페이지의 오류로 인해 아직 계정을 못 만들었다는 것!!!

 

 

이 외에도 소프트웨어 시간, 맨먼스 미신, 래고 가설 등등 .. 우리가 머리 속에서 되내이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이 책에 들어있습니다. 프로그래머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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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10월 들어오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 아직도 80여 페이지가 남아 있네요.

 

업무 시간과 여과 시간을 모두를 활용하면서 읽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집에 가면 아기를 돌봐야 해서 아마 하루에 한 30여페이지도 못 읽은 것 같습니다.

 

원래는 9월쯤 한번 책을 들었다가 ... "뭔 내용이여.. ~ 휙~!!" 그러고 회사 구석에 박아두었습니다.

 

그러다 10월 초에 다시 잡고.. "근성으로라도 한 섹션만 읽어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에 와버렸네요.

 

어느 부분부터 이들의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내용 일부가 저의 프로젝트와 겹치기도 하고 혹은 겨우 겨우 그들의 실수와 동일한 것들을 내가 비켜 갔구나 하는 생각들도 들더군요.

 

특히나 공감했던 부분인 "맨먼스 미신The Mythical Man-Month"에 대한 내용은 저의 신념을 더욱 확실히 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왜 그때(올해 초) 상황에서 인력을 더 투입할 경우 프로젝트가 후퇴할지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올해 초에 3D 메인과 엔진 프로그래머가 나가면서 프로젝트의 위기가 왔었는데 그때 팀장은 제게(저는 프로그램 파트장입니다.) 3D 프로그래머를 추가로 몇명 뽑을 것을 권유(적어도 제게는 강요로 들렸습니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 두명이 나가면서 벌려둔 각종 버그와 정리되지 않은 엔진 코드들, 그리고 기존 인원들도 추스려야 했기 때문에 만약 신규 인원을 들일 경우에는 정말 저마저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는 오직 "최소한 기존 코드를 정리하고 일정을 바로 잡은 후에 받아들인다"라는 생각만으로 팀장의 압력을 버텨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읽다보니 정말 아찔하더군요. 그때는 저마저도 "너무 진행이 더딘게 아닐까? 다른 파트의 인원들이 조급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었는데 지금은 잘 진행되고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시간을 즐기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음.. 뭐랄까요? 맘속에서 '과연 내가 생각하는 이런 방법들이 정말 괜찮은걸까?" 같은 뭔가 손에 잡히지 않은 것들이 책을 읽은 후에 하나씩 확신을 가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어떤 것은 "앗!! 나도 저랬는데.. 당장 고쳐야겠다." 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책 본문의 전개 방식은 상당히 맘에 안들었습니다. 마치 내가 원하는 시대로 갈 수 없는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들게하는 내용 전개였습니다. 그래도 그걸 꾹 참고 마지막 장을 보기 직전에 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지금은 게임에 들어갈 트리거 시스템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게 마무리 되면 정말 클라이언트와 3D 엔진쪽에는 절반만 발 담그고 나머지 절반은 서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 결론은 그래서 이달의 Off 모임이 늦어졌습니다.  곧 오프모임 글 올리겠습니다.

 

연말이 오기전에 또 한번 모여야죠. ^^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고 10월 말에 뵙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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