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4 17:20


안중근 어머니께서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전상서

 

불초한 자식은 감히 한 말씀을 어머님 전에 올리려 합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자식의 막심한 불효와 아침저녁 문안인사 못 드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이슬과도 같은 허무한 세상에서 감정에 이기지 못하시고 이 불초자를 너무나 생각해주시니

훗날 영원의 천당에서 만나뵈올 것을 바라오며 또 기도하옵니다.

 

이 현세(現世)의 일이야말로 모두 주님의 명령에 달려 있으니

마음을 편안히 하옵기를 천만법 바라올 뿐입니다.

분도(안 의사의 장남)는 장차 신부가 되게 하여 주시길 희망하오며,

후일에도 잊지 마시옵고 천주께 바치도록 키워주십시오.

 

이상이 대요(大要)이며, 그밖에도 드릴 말씀은 허다하오나

후일 천당에서 기쁘게 만나뵈온 뒤 누누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아래 여러분께 문안도 드리지 못하오니, 반드시 꼭 주교님을 전심으로 신앙하시어

후일 천당에서 기쁘게 만나 뵈옵겠다고 전해 주시기 바라옵니다.

 

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은 정근과 공근에게 들어주시옵고

배려를 거두시고 마음 편안히 지내시옵소서.

 

아들 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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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00:16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newsid=MD20110923203803814


여러가지 친환경 자동차를 봤지만 가장 괜찮은 아이디어 인듯.. 게다가 시험주행에서 129km 속도를 내다니..  굉장한 듯..

어콘의 공기 압축을 이용한다면 연료자체를 직접 사용하지 않겠지만 어떻게 전기도 없이 공기 압축을 시키지 -0-a

쿠린. 지켜볼만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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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16:02
주말에 끌고 왔던 자전거를 타고 야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 봤습니다. 

핸드폰과 라이트 거치대를 구매해서 장착했는데...

자전거 덜컹거릴 때마다 떨어져서 거의 박살직전... ㅠ_ㅜ

자전거네비는 반응속도 완전떨어져서 겨우 겨우 길만 찾아가는 형국

그리고 라이트는 싼거라 거의 효과가 없는.. 충전은 태양광이라 좋았는데..  

건진건...

핸드폰 카메라 라이트 켜니 잘 보인다는거 .. 대박!!

이걸 켜고 네비켜두니 두개를 따로 살 필요가 없다는거.. 

다시 집으로 가보니 한번 가봐서 그런지 .. 갈만 하다는거.. ^^

자출... 생각보다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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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02:58
자전거로 완주했습니다 

출발할 때 탄천길타고 무작정 가다가 수서역 지나서 어딘가에서 올라간 후 쭉 가다보니 대모산역이 나오더군요. 거기서부터는 아는 길이라 회사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귀중한 휴일 써서 가봤는데 갈만 하더군요. (자갸, 아들아.. 미안 ㅠ_ㅜ)

원래 저질체력이라 절대 못가는데 괜찮은 전기자전거 하나  GET 해서 시도해 봤습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회사에 두고 왔버렸네요.

도저히 다시 자전거로 돌아올 자신은 없어서 .-_-;;;

 아..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30km길인데 쉽지 않네요.

악세사리(핸폰 거치대, 태양광 충전 라이트) 질렀고, 핸폰에 바이크네비도 다운받아서 준비했으니 담엔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업데이트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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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11:11
http://living.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982058

워낙 이사를 자주하는 편이라 아내는 이제 (뻥 많이 보태서.. ^^;)인테리어 사업을 해도 될 정도다. 

나도 따라 다니면서 이거 저거 보고, 집 공사하는거 보고, 벽지 고르고, 마루 고르고... 

하다보니 조금씩 이런 것도 재밌게 느껴지기도 한다. 2년에 한번 정도.. -_-a

그래서 그런이 이제 이런 글도 가끔 재밌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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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3:19
제가 밥 안먹고 맨날 달달한 사탕이나 물고 있던 시절에.. 엄마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 (아니.. 한이 서렸을지도.. )

"너도 니같이 밥 안먹는 아들 낳아서 고생 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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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았다. ㅠ_ㅜ 하도 밥을 안먹어서 평균보다 1KG정도 차이난다. 우리 엄마도 나를 볼기짝 때려서 입에 깔때기 물리고 먹여버리고 싶었을까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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